[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카시아 속초 디럭스 트윈 숙박 + 조식 후기

1. 위치 (주소: 속초시 대포항희망길 120)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4.9km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약 2.7km

 

 

 

2. 예약 정보

• 예약 경로: 여기어때
• 숙박 기간: 240630(일) ~ 240701(월)
• 객실 유형: 디럭스 트윈 (2인 기준, 최대 2인)
• 객실 요금: 440,000원 (조식 2인 포함)
• 참고: 무료 와이파이, 무료 주차, 유료 조식, 무료 피트니스 센터, 유료사우나 & 스파, 유료 수영장(유아풀, 실내, 야외 인피니티), 문의: 033-680-8888

 

 

3. 이용 후기

 

카시아 속초 건물입니다.

카시아 속초 건물

 

 

건물 중앙에 사진과 같이 주차장 출입구가 있으며 주차장은 B2층 ~ 3층에 있습니다.

주차장 출입구

 

 

로비와 프런트는 B동 4층에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내부가 상당히 넓었고 그만큼 휴게공간도 많았습니다.

로비

 

 

B동 4층 로비에서 인피니티풀이 보입니다.

인피니티풀

 

 

체크인은 15시부터 체크아웃은 11시까지입니다. 

얼리체크인은 10시부터 레이트체크아웃은 16시까지 가능하며 비용은 객실료의 50%입니다. 

프런트

 

 

로비에 비치된 태블릿에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본인 체크인 순서에 알림이 옵니다.

체크인 후 객실키 2개를 받았으며 조식 쿠폰은 별도로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체크인 대기 태블릿, 객실키

 

 

제가 배치받은 C동의 층별 안내도입니다.

오른쪽 사진과 같이 삼각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객실 간 거리가 먼 것이 특징입니다.

C동 층별 안내도

 

 

디럭스 트윈 객실은 약 11.83평 크기로 바닥은 우드장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옷장에 가운 두 벌과 구둣주걱이 있었고 실내화가 두툼해서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디럭스 트윈 객실 내부

 

 

주방에 간단한 조리도구와 식기류, 전기포트, 인덕션, 주방세제, 스펀지와 생수 4개가 있었습니다.

디럭스 트윈 객실 내부

 

 

싱글베드 2개로 구성되어 있고 침대를 붙여서 더블베드로 쓸 수도 있었습니다.

침대 옆에 취침등, 펜, 메모지, 무선 휴대폰 충전기, 콘센트, 조명스위치, 냉 ·난방 온도조절기가 있었습니다.

디럭스 트윈 객실 내부

 

 

OTT는 시청 불가했고 TV 아래 서랍에 미니바와 개인금고가 있었습니다.

발코니 근처에는 자쿠지가 있어 오션뷰를 감상하며 반신욕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디럭스 트윈 객실 내부

 

 

발코니 방향으로 소파가 있어 앉아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방충망이 있어 환기하기 좋았고 발코니 크기도 넉넉했습니다.

디럭스 트윈 객실 내부

 

 

바다와 가까워 탁 트인 오션뷰가 인상적이었고 파도소리가 들려서 좋았습니다.

14층 오션뷰

 

 

디럭스 트윈 객실 내부 영상입니다.

객실 내부 영상

 

 

세면대에 컵, 손세정제, 티슈, 샤워타월, 샤워캡, 화장솜, 면봉, 빗, 드라이기가 있었고

자쿠지에 비치된 수건을 포함해서 큰 수건 3장, 작은 수건 3장, 발수건 2장이 있었습니다.

디럭스 트윈 욕실 내부

 

 

샤워기 수압은 14층 기준 보통이었고 샴푸와 바디워시는 다회용으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디럭스 트윈 욕실 내부

 

 

A-B동 5층에 피트니스센터 ACTIVA가 있으며 운영시간은 24시간입니다.

사진과 같이 운동기구가 상당히 많았고 입구에 정수기와 타월이 있었습니다.

피트니스센터

 

 

조식은 C동 1층 VISTA에서 제공하며 객실번호를 말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운영시간 07:00 ~ 10:30 / 성인 66,000원 / 소인 33,000원

식당

 

 

240701 조식 메뉴입니다.

 

지금까지 이용해 본 호텔 조식 중에 종류가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빵이 상당히 많았고 야채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스크램블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즉석에서 계란 프라이나 오믈렛을 만들어주십니다.

240701 조식 메뉴

 

 

4. 종합 평가

• 속초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거리가 조금 있어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 이용객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체크인 시 직원분이 그렇게 친절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 일요일이었고 15시 40분쯤에 갔는데 체크인 대기 30분 정도 있었습니다.
• 침대 시트, 자쿠지, 바닥 등 청소 상태가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 다른 호텔의 트윈이나 패밀리 트윈 객실과 비교해도 카시아 디럭스 트윈 객실이 확실히 넓었습니다.
• 일부 붙어 있는 객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객실 간 거리가 멀어 다른 객실로부터 소음의 영향이 적을 거 같습니다.
• 바다와 가까워 오션뷰가 정말 멋지고 자쿠지도 있어 오션뷰 + 자쿠지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호텔 내에 수영장, 바, 베이커리, 카페, 사우나, 노천탕 등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 지금까지 이용해 본 호텔 조식 중에 종류가 가장 많았고 음식을 비롯한 식당 퀄리티도 정말 좋았습니다. 에그 베네딕트가 아주 맛있었고 커피를 직원분께서 직접 내려주시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속초 여행 중 많이 찾으시는 남경막국수, 모녀가리비가 도보 거리에 있고 호텔 앞에 방파제를 따라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 객실 컨디션, 시설, 조식은 당연히 훌륭하지만 가성비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조식의 경우 계란, 야채, 요거트 등 몇 개의 메뉴만 있어도 충분하고 객실도 깨끗하기만 하면 만족하는 스타일이라 지불한 비용 대비 만족도가 엄청 크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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